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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뉴스

[속보] TSMC, 2분기 매출 60조 육박…삼전·SK하이닉스 이은 '역대급' 신기록

by 주식news 2026. 7. 16.

 

인공지능(AI) 산업이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2분기 매출 약 60조 원, 순이익 약 29조 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TSMC까지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예고하면서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가 얼마나 강력한지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TSMC 2분기 실적, AI 반도체 시장 전망, 파운드리 산업, ASML 실적, 그리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TSMC, 2분기 매출 60조 원 육박

TSMC는 이미 월별 매출을 공개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예고했습니다.

6월 매출은 4,426억8,000만 대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67.9% 증가했습니다. 특히 6월은 일반적으로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AI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오히려 전달보다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이를 바탕으로 2분기 전체 매출은 약 1조2,700억 대만달러(약 59조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6% 증가한 수치입니다. 시장에서는 순이익 역시 6,326억 대만달러(약 29조3천억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약 59% 증가해 5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AI 반도체가 실적을 견인했다

TSMC의 폭발적인 성장 배경에는 단연 AI 반도체 시장이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AI 시장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은 대부분 TSMC의 첨단 공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 엔비디아 AI GPU
  • AMD AI 가속기
  • 애플 자체 AI 칩
  •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의 AI 전용 반도체

등이 모두 TSMC의 첨단 공정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AI 서비스 확대와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TSMC의 첨단 공정 가동률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AI 반도체 시장이 단기간의 유행이 아니라 향후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컨퍼런스콜

실적 발표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TSMC의 컨퍼런스콜입니다.

투자자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가장 주목하고 있습니다.

  • AI 반도체 수요가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
  • 2025년 이후 생산능력 확대 계획
  • 설비투자(CAPEX) 규모
  • 2나노 공정 양산 일정
  • 향후 매출 성장 전망

특히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 속도는 향후 글로벌 반도체 업황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수익성도 여전히 최고 수준

매출뿐 아니라 수익성 역시 놀라운 수준입니다.

TSMC가 제시한 2분기 가이던스는

  • 매출총이익률 65.5~67.5%
  • 영업이익률 56.5~58.5%

입니다.

제조업에서 영업이익률이 50%를 넘어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앞으로는 일부 부담 요인도 존재합니다. TSMC는 차세대 2나노 공정 양산 과정에서 올해 전체 매출총이익률이 약 2~3%포인트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미국과 일본, 독일 등 해외 공장 역시 초기 투자 비용이 커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AI 수요가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ASML 실적도 긍정적인 신호

반도체 장비업체 ASML 역시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를 확인시켜 주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ASML의 2분기 매출은 93억2,600만 유로로 전 분기보다 증가했으며, 올해 연간 매출 전망도 기존보다 크게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반도체 제조사들의 첨단 장비 주문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AI 칩 생산에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TSMC와 삼성전자, 인텔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확대는 ASML 실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SML의 긍정적인 전망은 AI 반도체 시장이 여전히 강한 성장 국면에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TSMC의 호실적은 국내 반도체 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에서 TSMC와 경쟁하고 있으며, AI 반도체 확대에 따라 첨단 공정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서버에 필수적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어 AI 투자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 기업으로 꼽힙니다. AI GPU에는 고성능 메모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TSMC의 생산 확대는 HBM 수요 증가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파운드리와 메모리 모두 AI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의 전망

현재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AI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PC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AI 데이터센터와 생성형 AI 서비스가 반도체 수요를 이끌고 있습니다. TSMC의 이번 실적은 단순히 한 기업의 호실적을 넘어 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 국면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향후 투자자들은 ▲AI 반도체 수요 지속 여부 ▲2나노 공정 양산 속도 ▲설비투자 확대 ▲미국·일본 등 해외 생산기지 안정화 등을 핵심 변수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TSMC의 2분기 매출이 약 60조 원, 순이익이 2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AI 반도체 수요가 엔비디아, AMD, 애플 등 주요 고객사의 생산 확대를 이끌고 있으며, 이는 TSMC뿐 아니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SML 등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당분간 AI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TSMC 실적, AI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 HBM, 2나노 공정, ASML,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키워드는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 모두가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핵심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https://v.daum.net/v/20260716050237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