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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뉴스

광복절 연휴 끝나자 코스피 7100선 회복…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

by 주식news 2026. 8. 18.

 

코스피 상승에 기뻐하는 증권가 직원들.

 

광복절 연휴 이후 코스피가 장중 7100선을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주 강세를 이끌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외국인·기관 수급과 코스닥 약세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17 거래일 만에 장중 7100선 회복

광복절 연휴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특히 코스피가 17 거래일 만에 장중 7100선을 회복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8일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5.02포인트(1.93%) 오른 7112.9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9.83포인트(2.15%) 상승한 7127.77로 출발하면서 강한 매수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코스피 상승의 핵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주 강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것이 국내 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삼전닉스’가 지수 견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표적인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3.37%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는 무려 5.84% 상승하면서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SK스퀘어 역시 5.20% 오르면서 반도체 관련 대형주 전반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미국에서 애플에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구매를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습니다. 미국 반도체주의 강세와 맞물려 국내 메모리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도 반도체 업종이 4.15% 상승하며 가장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자제품은 2.71%, 석유·가스는 2.32%, 생명보험은 2.04%, 레저 업종은 2.01%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화장품은 3.05% 하락했고 생물공학과 조선 업종도 각각 2.61%, 2.22% 떨어지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외국인·기관 매수 vs 개인 매도… 수급 변화 주목

코스피 상승장에서 투자 주체별 수급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627억 원, 기관이 163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65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일 때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이번에도 외국인 수급이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가 단기간에 7000선을 넘어 7100선까지 회복한 만큼 앞으로 외국인의 순매수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상승장에서 차익 실현에 나서는지 여부 역시 향후 시장 방향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하락했지만 반도체주는 강세

광복절 연휴 기간 국내 증시가 휴장 한 사이 미국 뉴욕증시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2.63포인트(0.51%) 하락한 5만 3459.7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40.70포인트(0.52%) 떨어진 7745.06, 나스닥 종합지수는 84.25포인트(0.32%) 내린 2만 6644.91에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다시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를 끌어올리면서 뉴욕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증시 분위기와 달리 반도체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국내 증시 개장 직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스닥은 하락 전환… 대형주 중심 장세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상승 출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18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7포인트(0.56%) 하락한 858.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이날 1.94포인트(0.22%) 오른 866.59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하락 전환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2억 원과 31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는 70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약세를 나타내는 반면 주성엔지니어링, 원익 IPS, 이오테크닉스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국내 증시가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 상승세가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 7100선 안착 여부가 다음 관전 포인트

이번 코스피 상승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순히 장중 7100선을 넘어섰다는 사실보다 7100선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지지를 받을 수 있느냐입니다. 최근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황 기대와 외국인 수급에 따라 지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움직임이 코스피 전체 방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두 종목의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코스피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국제유가상승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외국인 수급, 국제유가, 미국 국채금리​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광복절 연휴 이후 국내 증시는 예상보다 강한 상승세로 출발하며 코스피 7100선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대와 5%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다만 코스닥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어 국내 증시 전체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상황은 아닙니다. 현재 시장은 ‘삼전닉스’ 중심의 대형 반도체주 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만큼, 코스피 7100선 안착과 외국인 매수세 지속 여부가 향후 증시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출처

제공해 주신 2026년 8월 18일 국내 증시 장 초반 시장 자료 및 뉴욕증시 관련 내용.

 

※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투자 정보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나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