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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뉴스

하이닉스·SK이노베이션 호재에 SK 주가도 상승…목표주가 77만원으로 상향

by 주식news 2026. 8. 18.

 

SK 주가 상승과 목표주가 77만 원을 나타내는 화면.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과 SK이노베이션 흑자 전환에 힘입어 SK㈜의 지분가치 재평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SK 목표주가를 56만 원에서 77만 원으로 37.5% 상향했습니다.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 실적 개선, SK 주가 상승 기대 높여

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과 SK이노베이션의 흑자 전환이 이어지면서 SK 주가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지주회사인 SK㈜의 지분가치 역시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하나증권은 18일 SK의 목표주가를 기존 56만 원에서 77만 원으로 37.5% 상향했습니다. 주요 자회사 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가치 증가와 함께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의 실적 개선이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특히 SK는 반도체와 에너지, 통신 등 다양한 핵심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어 자회사 실적 개선이 지주회사 가치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SK 2분기 영업이익 4조 8000억 원… 전년 대비 2205% 급증

SK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2조 1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9%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조 8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205%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SK하이닉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SK하이닉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이는 SK그룹의 지분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SK하이닉스를 주요 자회사로 보유한 SK스퀘어 역시 2분기 영업이익이 19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4% 증가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이 SK스퀘어 실적에도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입니다. 따라서 향후 SK하이닉스 실적 전망과 주가 흐름은 SK㈜의 기업가치를 판단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SK이노베이션 흑자 전환도 긍정적

SK이노베이션의 실적 개선 역시 SK 주가 전망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조 500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에너지 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이 나타나면서 SK의 전체적인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SK텔레콤 역시 2분기 영업이익 6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7.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됩니다. 결국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SK㈜의 지주회사 가치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SK 순자산가치 105조 원… SK스퀘어 비중이 가장 커

하나증권이 산정한 SK의 실제 순자산가치(NAV)는 약 105조 4530억 원입니다. 이 가운데 상장 자회사인 SK스퀘어의 지분가치는 73조 4850억 원으로 전체 NAV의 69.7%를 차지합니다. SK이노베이션 지분가치는 13조 5990억 원으로 1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SK의 기업가치가 단순히 SK 자체 사업의 실적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주요 자회사들의 주가와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AI와 HBM 시장 성장의 수혜를 계속 받을 경우 SK스퀘어의 가치가 추가로 높아질 수 있고, 결과적으로 SK 주가에도 긍정적인 재평가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SK실트론 매각, 오버행 우려 완화 기대

SK실트론 매각 역시 SK 주가에 긍정적인 변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SK는 보유하고 있는 SK실트론 주식 4732만 주를 두산에 약 2조 300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29.4%의 가치가 약 9500억 원으로 추산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금액은 파기환송심에서 결정된 재산분할금 약 9440억 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분을 매각할 경우 최태원 회장이 재산분할금을 마련하기 위해 SK 지분을 직접 처분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나증권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라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SK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오버행 우려가 상당 부분 완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자사주 소각과 세제개편안도 주가 재평가 요인

SK의 자사주 소각 계획 역시 주주가치 측면에서 중요한 변수입니다. SK는 임직원 보상용 329만 주를 제외한 자사주 1469만 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는 발행주식의 약 **20.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기존 주주의 주당 가치와 주주환원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당초 자사주 소각 과정에서 약 4000억 원대의 법인세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올해 세제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과세이연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SK의 자사주 소각과 관련된 세금 부담이 당장 크게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기업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SK 주가 전망, 자회사 가치와 주주환원이 핵심

앞으로 SK 주가 전망을 결정할 핵심 요소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SK하이닉스의 실적과 주가입니다. AI 산업 성장과 HBM 수요가 지속된다면 SK스퀘어를 통한 SK의 지분가치 상승 가능성도 커질 수 있습니다.

둘째는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 지속 여부입니다.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개선된다면 지주회사 SK의 NAV 역시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셋째는 자사주 소각과 SK실트론 매각 등 주주가치 개선 및 오버행 해소 여부입니다. 특히 대규모 자사주 소각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실제 시행 시점과 세제개편안 적용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 SK하이닉스 호황이 SK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까

현재 SK㈜는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환경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SK이노베이션 흑자 전환, SK텔레콤 실적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지주회사 SK의 순자산가치에 대한 재평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이 SK 목표주가를 77만 원으로 크게 올린 것도 이러한 자회사 가치 상승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SK실트론 매각에 따른 오버행 우려 완화와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개선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SK 주가의 중장기적인 재평가 여부가 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목표주가는 증권사의 전망치인 만큼 실제 주가가 그대로 움직인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투자자분들께서는 SK하이닉스 주가, SK이노베이션 실적, SK스퀘어 지분가치, 자사주 소각 일정, SK실트론 매각 진행 상황 등을 함께 살펴보시면서 판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하나증권 분석자료 및 관련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투자 정보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나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