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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목표주가 60만원 유지…최대 200조원 주주환원 기대에 주가 재평가 가능할까

by 주식news 2026. 8. 10.

 

주식 그래프로 표현.

 

삼성전자 목표주가 60만 원이 유지됐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112조 원을 전망하며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 규모가 최대 200조 원에 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HBM4 점유율과 메모리 공급 부족 전망까지 삼성전자 주가 전망을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60만 원 유지…KB증권은 ‘매수’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KB증권은 10일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 원을 유지​했다. 이번 전망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다. KB증권은 삼성전자가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의 규모가 기존보다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최소 100조 원에서 최대 200조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기존 연간 주주환원 규모인 9조 8000억 원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확대되는 수준이다. 이 같은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삼성전자 주가에 새로운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12조 원 전망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112조 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17%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 원을 기록한 이후 4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인 메모리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은 3분기 메모리 영업이익률을 ▲DRAM 83% ▲NAND 71%로 추정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 최소 3년 지속 가능성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서 또 하나 중요한 변수는 글로벌 메모리 공급 상황이다. KB증권은 현재 빅테크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이 약 60%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다시 말해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메모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더욱이 신규 메모리 팹을 완공하는 데 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이에 따라 최소 3년간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근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메모리 업체에 기존 3년 계약보다 긴 5년 장기공급계약(LTA)​을 요구하는 것도 이러한 공급 부족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고객사는 기본 5년 계약에 1년 롤오버를 추가하는 방식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 주주환원 최대 200조원…주가 재평가 신호탄 될까

이번 KB증권 분석에서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부분은 역시 삼성전자 주주환원 정책이다. KB증권은 삼성전자가 발표할 신규 주주환원 정책의 연간 규모를 최소 100조 원에서 최대 200조 원으로 추정했다. 기존 규모와 비교하면 10배 이상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실제 정책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발표될 경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삼성전자 주가가 실적 증가뿐 아니라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배당 및 자사주 매입 효과까지 반영할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신규 주주환원 정책이 기존보다 최소 10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연간 100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현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배당수익률이 7%를 상회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시가총액 비교도 주목

삼성전자의 글로벌 경쟁력에 비해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KB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D램 시장 1위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D램 3위 업체인 마이크론 대비 약 4%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기업에 적용되는 달러 프리미엄 등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삼성전자의 시장가치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판단이다. 이는 향후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가 확인될 경우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HBM4 점유율 44% 전망…AI 메모리가 새로운 성장동력

AI 산업 확대와 함께 삼성전자의 HBM 사업도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KB증권은 내년 삼성전자의 HBM 평균가격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차세대 제품인 HBM4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44%에 달하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경우 HBM 수요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기존 메모리 사업뿐만 아니라 HBM4 경쟁력 확보 여부도 향후 삼성전자 주가 전망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 목표주가 60만 원, 투자자가 주목할 부분은?

정리하면 KB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 60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배경에는 크게 네 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 3분기 영업이익 112조 원 전망이다.
둘째, AI 산업 성장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가능성이다.
셋째, HBM4 점유율 확대 및 평균판매가격 상승 전망이다.
넷째, 최대 200조원 규모의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 가능성이다.

특히 주주환원 규모가 실제로 시장 예상에 부합할 경우 삼성전자 주가는 단순한 실적 개선을 넘어 배당 및 자사주 매입 확대에 따른 재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목표주가는 어디까지나 증권사의 전망치이며 실제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업황, 글로벌 AI 투자, 메모리 가격, 환율, 외국인 수급,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삼성전자 목표주가 60만 원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실적 증가와 주주환원 확대가 실제로 얼마나 구체화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출처

KB증권 및 관련 증권업계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기사에 제시된 삼성전자 실적 전망과 주주환원 규모, HBM4 점유율 전망 등을 종합하여 정리했습니다.

 

※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투자 정보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나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