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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코스피 휘청”…6750선까지 밀렸다, 美·이란 충돌 재개에 투자심리 위축

by 주식news 2026. 9. 1.

 

외인과 기관의 매도 및 미국·이란 충돌로 6750선까지 하락한 코스피 시장.

 

오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와 미국·이란 간 무력 충돌 재개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으로 1% 가까이 하락하며 6750선까지 밀렸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약세를 보였고, 코스닥 역시 1% 이상 하락했습니다. 3

 

오늘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6750선 후퇴

국내 증시가 9월 첫 거래일인 1일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재개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심리까지 위축된 모습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93포인트, 0.91% 내린 6758.09​를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가 1% 가까이 하락하면서 다시 6750선까지 후퇴한 것입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투자자가 지수 하락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모두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입니다. 개인은 이날 장 초반 2798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1246억 원, 기관은 1791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는지 여부가 이날 코스피 흐름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주 일제히 약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반도체 대형주와 주요 경기민감주가 동시에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1.73%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 0.78% 내렸습니다. 삼성전자우 역시 0.59% 하락했습니다. 이 밖에도 SK스퀘어는 2.31%, 삼성전기는 2.40% 하락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1.72% 내렸으며 현대차는 1.12%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물산 역시 각각 0.53%씩 내렸고 KB금융도 1.21%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 전체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수급에 민감한 대형주들이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는 점은 당분간 국내 증시의 주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이란 무력 충돌 재개, 글로벌 증시 불안 키웠습니다

이번 코스피 하락에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재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31일 현지시간 기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0% 하락한 5만 3186.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0.33% 내린 7686.3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12% 하락한 2만6370.889​에 마감했습니다. 미군은 호르무즈해협 라라크섬에 위치한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미사일 발사대를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이란 측의 보복 공격과 미국의 강경 대응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졌습니다. 지정학적 갈등이 확대될 경우 국제유가와 안전자산 선호 현상, 글로벌 자금 이동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도 1% 넘게 하락…2차전지·반도체 관련주 약세

코스닥시장 역시 약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2포인트, 1.38% 하락한 822.67​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81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556억원, 기관이 26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은 1.63% 하락했고 에코프로는 2.30%, 에코프로비엠은 3.06% 각각 내렸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심텍 등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HLB는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일부 종목별 차별화 흐름을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 1368원대…증시와 외환시장 동반 주목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1368.3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달러화와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환율 움직임 역시 국내 증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변수입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뿐 아니라 원화 가치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의 방향은 향후 외국인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 전망, 외국인 수급과 중동 정세가 핵심 변수입니다

오늘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6750선까지 밀렸습니다. 개인투자자의 적극적인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지수 하락 압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미국·이란 갈등의 추가 확산 여부, ​뉴욕증시 반응,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외국인 수급 변화 등이 국내 증시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코스피가 최근 높은 변동성을 반복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분들께서는 단기적인 지수 등락뿐 아니라 외국인 수급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의 변화도 함께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완화될 경우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도 있지만, 군사적 충돌이 추가로 확대될 경우 코스피와 코스닥의 변동성 역시 다시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9월 첫 거래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6750선 지지 여부와 외국인·기관 수급 변화가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출처

한국거래소 및 국내외 금융시장 거래 동향, 뉴욕증권거래소(NYSE) 마감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투자 정보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나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